20년 간 직장생활을 한 후, 대학과 기업체, 공공단체 등에서 16년째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만난 고객들 즉, 강사님과 선생님, 교수님들은 물론, 각 기업체와 공공단체의 임직원들과 은퇴하신 분들로부터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현직에 계신, 훌륭한 분들도 많은 고민을 하고 계셨습니다. 갈등도 많고, 걱정도 하면서 학생들과 직원들의 발전과 그들의 미래를 염려하고 계셨습니다. 은퇴를 앞둔 선생님들이나 임원들도 또한 제 2의 인생(2nd Life)을 준비하고 싶다며 많은 고민을 물어 오셨습니다.
저 역시 강의를 하고 책을 쓰면서 수시로, 늘 고민하고 갈등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강의현장에서 또는 독자들로부터 받은 "교육자들의 고민과 질문"에 대해, 저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물론, 모든 고민과 질문에 대한 정답이 있거나, 제 의견이 옳은 것은 아닌, 개인적인 소견(所見)이지만, 누군가에게 참고는 될 듯하여 그 동안 많은 분들께서 묻고 던진 질문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본고에서 말하는 교육자란, 교수, 선생님, 강사 등은 물론 기업이나 단체에서 교육업무를 담당하고 계신 분들까지 총칭(總稱)하기로 합니다. 많은 분들의 질문 중에 유사하고 비슷한 질문들이 있어서 중복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뉘앙스가 다르거나 묻는 의도가 다르게 표현된 것들에 대해서는 그대로 답변을 해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또는 강의를 하시면서 궁금한 사항이나 고민이 있는 분께서는 질문해 주시면 성실하게 의견 드리겠습니다.
저자 홍석기(洪錫基)는,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과 뉴욕보험대학에서 보험학을 공부했다. “Korean Reinsurance”와 “데이콤시스템테크놀로지” 에서 직장생활을 한 후, 사단법인 한국강사협회를 설립하고 3대 회장을 역임했다. 17년째 서울디지털대학교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강의하고 있으며, 대학과 기업, 공공단체 등에서 “감성리더십”, “글로벌 경쟁전략”, “변화혁신” 등에 관하여 강의를 하고 있다. “어제 쓴 이력서는 찢어 버려라”, “오늘도 계획만 세울래?”, “직장인의 목표달성 방법”, “무용지용이 답이다”, 사회비평서 “이슈(ISSUE)”, 소설 “시간의 복수”를 썼으며, “글로벌 코스모폴리탄”, “정치의 기술”을 번역했다. (강의 및 상담 문의: skhong33@naver.com)